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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통증운정추나요법한의원 | 손을 대기 전에 검사부터 확인하는 신호
운정에서 추나요법을 알아보실 때, 수기치료보다 영상검사나 다른 과 진료가 먼저인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 작성·검토 홍성우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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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골격·통증운정에서 추나요법을 알아보실 때, 수기치료보다 영상검사나 다른 과 진료가 먼저인 경우를 정리했습니다.
· 작성·검토 홍성우 대표원장
“허리가 너무 아픈데 바로 추나 받아도 되나요”
“엑스레이나 MRI를 먼저 찍고 와야 하나요”
“다리에 힘이 빠지는데 이건 그냥 디스크인가요”
먼저 답부터
대부분의 허리·목 통증은 추나요법을 포함한 보존적 치료로 접근할 수 있지만, 손을 대기 전에 검사가 먼저인 상황이 분명히 있습니다.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새는 경우, 항문 주변 감각이 둔한 경우, 발목이나 발가락에 힘이 빠지면서 점점 심해지는 경우, 열이 나면서 등이 아픈 경우, 넘어지거나 부딪힌 뒤 시작된 통증인 경우가 대표적입니다. 이럴 때는 수기치료보다 영상검사와 해당 과 진료가 먼저입니다. 운정에서 추나를 고려하신다면 첫 진료에서 이 신호들부터 걸러내는 것이 순서입니다.
아파서 못 움직이겠다는 말과, 위험한 통증이라는 말은 다릅니다. 급성 요추 염좌는 숨쉬기 힘들 만큼 아파도 며칠 사이 변화가 있고 자세에 따라 통증이 달라집니다. 반면 자세와 무관하게 일정하게 아프거나, 누워서 쉴 때 더 심해지는 통증은 결이 다릅니다.
특히 밤에 잠에서 깰 정도로 아프면서 체중이 줄고 있다면, 그리고 과거 암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면 순서를 바꿔야 합니다. 이런 경우는 근육과 관절을 만지는 치료보다 영상검사가 먼저입니다.
운정신도시 인근에는 영상검사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있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검사를 먼저 권해 드리고 결과를 확인한 뒤 치료 방향을 잡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 통증으로 오셨을 때 손의 기능을 함께 여쭙습니다. 젓가락질이 서툴러졌는지, 단추를 잠그기 어려운지, 걸을 때 다리가 휘청거리는지입니다. 이런 변화는 목뼈 안쪽 신경다발이 눌리는 척수증(경추 척수병증)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양상입니다.
이 경우 목을 젖히거나 돌리는 방향의 수기 조작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신경외과나 정형외과에서 MRI로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또 목을 움직일 때 어지럼, 사물이 겹쳐 보임, 발음이 어눌해짐, 한쪽 얼굴이나 팔의 감각 저하가 동반된다면 혈관 문제를 배제해야 합니다. 운정에서 추나 상담을 받으실 때 이런 증상은 반드시 먼저 말씀해 주세요.
옆구리에서 사타구니로 뻗는 심한 통증이 파도처럼 오갈 때는 요로결석을 함께 생각합니다. 명치와 등 사이가 함께 아프고 기름진 음식 후 심해지면 담낭이나 췌장 쪽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를 바꿔도 통증이 그대로라면 근골격계만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30대 이전부터 시작된 허리 통증이 아침에 30분 이상 뻣뻣하고, 움직이면 오히려 나아지는 양상이라면 염증성 척추질환 가능성을 열어 둡니다. 이때는 류마티스내과에서 혈액검사와 영상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감별은 추나요법을 하지 말자는 뜻이 아니라, 원인을 확인한 뒤에 해야 안전하다는 뜻입니다.
위험 신호가 없다고 판단되면 그다음은 어디가 굳었고 어디가 움직이지 않는지를 봅니다. 관절의 움직임 범위, 근육의 긴장, 좌우 골반 높이와 보행을 함께 확인합니다. 필요하면 근골격계 초음파로 힘줄과 근육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한 뒤 접근 방향을 정합니다.
추나요법은 2019년부터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연간 20회까지 급여로 받을 수 있습니다. 침, 부항, 뜸도 급여 항목이라 같은 날 함께 진행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요추추간판탈출증은 첩약 건강보험 적용 대상 질환에 포함되어 있어, 해당된다면 본인부담 30%로 연 20일분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과 진행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치료 방식과 강도는 진료를 통해 개별적으로 정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생각합니다
“허리나 목이 아프면 일단 뼈를 맞춰서 틀어진 걸 바로잡으면 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통증의 원인이 관절과 근육이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신경 압박이 진행 중이거나 감염, 골절, 내부 장기 문제라면 수기 조작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첫 진료에서 위험 신호를 먼저 걸러내고, 필요하면 검사와 협진을 권한 뒤에 치료 방향을 정합니다.
Q. 운정에서 추나요법을 받으려면 엑스레이를 꼭 찍고 가야 하나요
모든 경우에 영상검사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외상 이력이 없고 신경 증상이 없는 단순 근육통이라면 진찰 소견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다만 위험 신호에 해당하거나 통증이 4주 이상 이어질 경우에는 검사를 먼저 권해 드릴 수 있습니다.
Q. 이미 MRI에서 디스크 진단을 받았는데 추나를 받아도 되나요
진단명만으로 결정하지 않고, 현재 신경 증상이 진행 중인지를 봅니다. 힘 빠짐이 심해지거나 배뇨 이상이 있다면 수술 여부 판단이 먼저입니다. 그런 신호가 없다면 보존적 치료의 한 방법으로 고려할 수 있으며, 반응은 개인차가 있습니다.
Q. 추나요법 건강보험은 어떻게 적용되나요
2019년부터 급여가 적용되어 환자 1인당 연간 20회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추나와 단순추나는 본인부담률이 다르며, 자세한 금액은 내원 시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홍성우 대표원장의 진료 노트
진료실에서 제가 가장 먼저 여쭙는 건 얼마나 아픈지가 아니라,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둔한 곳이 있는지입니다. 손을 대도 되는 통증인지부터 가려내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검사가 먼저라고 판단되면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필요한 과를 안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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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이 급할수록 순서를 지키는 편이 결국 빠릅니다. 운정에서 추나를 고민 중이시라면, 위험 신호부터 함께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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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칼럼의 의학 정보는 이해를 돕기 위한 일반적인 내용이며, 개인의 진단과 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과 경과는 개인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 내원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기 바랍니다.